체질에 맞는 약차
[스포츠서울] 체질에 맞는 약차가 화제다.
우선 태양인은 체질적으로 화가 많으니, 시원하고 맑으며 담백한 성질의 한방약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근골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근골을 강화시키는 약차 또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태양인 약차로는 오가피차나 솔잎차, 모과차 등이 있으며, 오가피차는 근골을 튼튼하게 만들고, 솔잎차는 화를 가라앉히며 기운을 맑게 해 준다. 모과차는 근육에 힘을 길러주고 감기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소양인은 열이 많고 급한 체질이니, 차갑고 시원한 성질을 지닌 약재가 좋다. 특히 하체가 약하기 쉬우므로 음기를 보강하는 한방약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산수유나 구기자, 결명자차 등이 있다.
태음인은 체질적으로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비만하기 쉬우며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아 소위 당뇨나 중풍과 같은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습과 담, 그리고 열을 제거시켜주는 성질의 한방약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소음인은 몸이 차고 위장의 기운이 약해 소화불량에 잘 걸리는 편이기 때문에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한방약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인삼차나 대추차, 계피차, 생강차 등이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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