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안재욱과 최현주 부부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안재욱의 소속사 EA&C는 16일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부부가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고 배우로서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안재욱과 최현주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월 스포츠서울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치던 중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현주는 ‘최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외모와 천상의 목소리르 소유하며 뮤지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사랑을 키워가던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6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안재욱은 지난해 3월 공식 홈페이지에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임신 21주차임을 알리며 또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고, 16일 득녀 소식과 함께 한 아이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됐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안재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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