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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2016년 10주년을 맞아 공연시장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6 공연분야 사업설명’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서울아트마켓, 전문예술법인단체 평가센터, 우수문화프로그램 문화원 순회사업, 해외기관협력 공연예술시장을 리서치하는 커넥션 산업,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운영 등에 주력하고, 공연예술실태조사에서 기존 경기동향에 소비자와 트렌드 조사를 추가할 것을 밝혔다.
더욱 정확한 공연시장 실태 조사를 위해 기존 ‘공연예술통합전산망’(www.kopis.or.kr)을 확대할 목적으로 공연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6월 정책토론회를 거쳐 연말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이관받아 시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예술위 직원이 파견됐다. 유인화 전 공연예술센터장이 사무국장을 맡았다.
김신아 예술경영지원센터 해외전략사업실 실장은 “서울아트마켓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 공연을 구입해갈 수 있게 하거나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의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서울아트마켓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공연이 국제수준임을 알리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단체들이 해외공연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주요 공연예술마켓과 국제공연예술총회 등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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