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타격 기계' 김현수가 벅 쇼윌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호쾌한 장타를 선보였다.
김현수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사라소타에 위치한 애드 스미스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야외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김현수는 팀 내 '거포 타자' 크리스 데이비스와 한 조를 이뤄 훈련에 임했다.
김현수는 초반 살짝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내 점차 배팅감을 익힌 김현수는 시원한 스윙으로 우측 담장을 네 번 넘기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특히 김현수는 매끄러운 타격과 함께 간간이 미소를 띠는 모습을 보여주며 빅리그 데뷔를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현수의 시원한 타격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뉴미디어팀 박경호기자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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