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업과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공적 인정

[스포츠서울 서원호 기자]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이 18일 국회도서관에서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 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사회에 도전을 통하여 큰 기여를 이룬 도전한국인을 발굴하고 축하해 주는 시상으로 시상 발굴 공적단과 시민추천을 받아 시상한다.


조태임 회장은 여성취업 70% 달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20만 명을 교육시키고, 10만명을 취업시키는데 앞장선 공적이 인정됐다. 또, 4대악 척결(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국민운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 회장은 120만 명 회원의 거대 조직인 (사)한국부인회를 통해 여성과 소비자의 권익을 대변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조 회장은 “소외받은 여성들이 당당히 사회활동 할 수 있든 환경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금까지 ‘도전한국인’의 수상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신호범 워싱턴 주 상원부의장, 박찬호 야구선수, 김용 세계은행총재, 가수 싸이, 장미란 선수, 호사카유지 세종대교수, 박동우 미국백악관 정책위원 등이다.


os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