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크루세이더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500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500만 돌파는 서비스 시작 1년 4개월만의 성과다.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성과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돋보인다. 3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의 약 80%가 해외에서 이루어진 것. 특히 중국, 대만,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다은 것으로 집계되고 잇다. 이는 콘솔명작게임을 연상시키는 게임성뿐 아니라, 지난해 360, 바이두 등 중국 내 7개 로컬 마켓에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공략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까지 크루세이더퀘스트 글로벌 1500만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이용자 및 휴면 계정으로 있다가 다시 게임에 복귀한 이용자 모두에게 1500 포인트를 전원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게임 내에서 원하는 용사나 초월무기를 구매하거나, 개조하는 등 다양한 혜택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빌드 업데이트도 마련돼 있다. 우선 ‘시엔’, ‘지크프리트’, ‘듀라한’, ‘라히마’, ‘로렐라이’ 등 신규용사 7종이 업데이트 된다. 용사의 외형뿐 아니라 능력치를 부여하는 코스튬 아이템과 7차 전설 무기인 신규 초월무기도 각 6종씩 추가될 예정이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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