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우드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몸무게가 35kg 대에 진입했다는 안타까운 보도가 나왔다.


10일 일본 매체 'Movie Walker'는 '지난해 8월 37kg 대였던 안젤리나 졸리의 몸무게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며 현재는 35kg 대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3년 173cm에 52kg였던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 절제 및 재건 수술을 받은 뒤 몸무게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16세 때보다 마른 약 42kg까지 떨어져 가족은 물론 전문가들의 우려를 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 매체는 '유엔난민기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젤리나 졸리가 죄책감에 식사를 제때 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남편 브래드 피트는 살좀 쪘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안젤리나 졸리는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그로 인해 몸무게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고 우려섞인 말을 전했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보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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