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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NC의 베테랑 내야수 손시헌이 개인통산 1200경기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
손시헌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시헌은 1회초 2사 1, 2루서 타석에 들어서면서 1200경기 출장을 달성했고 침착하게 볼넷으로 출루해 기록 달성에 의미를 더했다. 1200경기 출장은 역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손시헌이 73번째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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