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가 엔비디아와 함께 각 산업별 최신 그래픽 사례들과 VR의 여러 산업별 활용 사례들을 발표하는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6’을 22일(금) 개최한다.  제공 | 델코리아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델(Dell)코리아(대표 김경덕)는 오는 4월 22일(금)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델코리아가 엔비디아와 공동 주최하고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는 매년 관련 업계 종사자 1000여 명이 참가, 그래픽 업계를 위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그래픽 솔루션 구축 성공 사례와 제반 여건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리아그래픽스커뮤니티와 한국VR산업협회가 공동 주관, ‘Visionize Your Dream with VR’이라는 주제 하에 건축,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계 각 산업별 최신 그래픽 사례들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의 다양한 각 산업별 활용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델코리아 EUC(End-User Computing) 영업 담당 박선정 이사는 행사 당일 기조 연설에서 ‘VR Ready on Dell Precision’이라는 주제 하에 올해부터 급속히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는 VR과 관련한 델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특히 VR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프리시전(Precision) 워크스테이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미래창조과학부 VR 주무관 김정삼 과장이 특별 초청 세션으로 VR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KT 이영호 부장은 5G 기반의 360VR 야구 생중계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더불어 자동차 디지털 디자인 사례, 건축에서의 VR 사례, VR 게임 디자인, HMD(Head Mounted Display,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용 VR 게임 디자인, 3D 프린팅 등 다양한 그래픽스 사례들이 발표된다.

델 코리아 마케팅 총괄 박재표 전무는 “명실공히 그래픽 업계의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의 올해 컨퍼런스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VR 업계 관련 종사자들이 유의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한정되어 있던 VR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점차 확대 되면서, 델도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을 위시한 탄탄한 제품 라인업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향후 VR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6은 선착순 300명에 한해 4월 20일까지 무료로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사전 등록 안내는 http://www.koreagraphic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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