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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우석기자]여러 색의 매력을 보유한 대구광역시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을 연다. 봄 여행주간인 5월 7~8일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에서 열릴 예정인 2016 컬러풀대구 페스티벌은 흥겨운 놀 거리가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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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츠리(祭り) 못잖은 각양각색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축제의 꽃이다. 시민과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신명나게 노는 자리가 한바탕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대구의 8개 구·군부 퍼레이드 팀이 확실한 대구의 색을 보여주기 위해 비경연부문에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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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특색을 퍼레이드에 반영했다. 달성군은 특산품인 토마토와 사문진 나루를 통해 들여온 한국 최초의 피아노를 홍보하는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동구는 고려의 왕건과 신숭겸, 신라의 선덕여왕 등 동구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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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목민관 퍼레이드와 서구 내 예술단체 및 젊은 예술가들이 참가한 퍼레이드를, 달서구는 선사시대의 유적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대구의 오랜 역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동형 무대공연트럭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북구와 남구는 북구문화원과 대구보건대·대명공연문화거리 등과 함께 준비 중이다. 대구의 숨은 매력을 퍼레이드를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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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로 일대에서 분필을 가지고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거리 미술, 컬러풀 분필아트도 볼거리. 최대, 최다가 함께 모여 국채보상로를 분필로 다시 그린다. 홈페이지(www.cdf.or.kr)에서 참가신청 접수 중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네스기록에 도전하는 분필아트는 7일 오후 1~5시에 진행된다.(053)430-1264~5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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