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야구여신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 이용자들이 야구장에 함께 가고 싶은 차세대 야구 여신으로 이향 아나운서가 꼽았다.

컴프매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야구장에 함께 가고 싶은 차세대 야구여신’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향, 진달래, 김보경 아나운서가 차례로 꼽혔다.

올 시즌 처음 야구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야구여신’ 7명을 후보로 두고 컴프매 이용자 1211명에게 ‘야구장에 함께 가고 싶은 차세대 야구여신’이 누구인지 조사한 결과다.

43%의 득표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해 스포TV 아나운서로 데뷔해 올해 KBS N 스포츠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시즌부터 KBS N 스포츠의 ‘아이러브베이스볼’의 진행을 맡고 있다. 상큼하고 청순한 외모로 야구계의 문채원이란 별명도 갖고 있다.

2위는 SBS 스포츠 소속인 진달래 아나운서(20.8%)가 차지했다. 진달래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기상캐스터와 골프, 배구 프로그램 MC를 거쳐 이번 시즌 본격 야구여신 대열에 합류했다. 풍부한 야구 리포트 경험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며 ‘베이스볼 S’의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3위에는 진달래 아나운서와 같은 방송 소속으로 일을 하고 있는 김보경 아나운서(11.4%)가 이름을 올렸다. 김 아나운서는 이번 시즌 진행한 프로야구 뒷담화 토크쇼인 ‘KBS N 베이스볼 스토리’ MC로 야구팬들을 만났다.

jw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