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아픈 소유진을 위해 죽을 준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 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걱정하는 이상태에 농담을 건넸다. 안미정은 "여보 나 먼저 죽으면 우리 아이 다섯 여보가 돌봐줘야 돼"라고 말했고, 이상태는 "농담이라도 그런 말 하지 마. 나 너무 속상해"라고 울먹였다.


이후 이상태는 안미정을 위해 죽을 끓였고, 안미정은 할머니 장순애(성병숙 분)에 "나 시집 잘 갔지?"라며 "나 식도염 걸렸었잖아. 그런 거처럼 별거 아닐 거야"라며 애써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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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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