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네이버에 숙박 정보 확대 제공_ 이미지1
야놀자가 네이버에 중소형 숙박정보를 확대 제공한다. 현재 야놀자가 네이버에 제공하는 숙박정보는 5000여 곳이 넘으며 이는 업계 최다 정보다.  제공 | 야놀자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국내 대표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 중소형 숙박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11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국내 최다 숙박 데이터베이스(이하 DB)를 기반으로, 기존 1300여 개의 숙박 정보를 5000여 개까지 확대해 네이버 지도 서비스에 제공키로 했다. ‘좋은 숙박 Top 100’, ‘몰카안심존’, ‘최저가 보상제’, ‘야놀자 IoT’, 파티룸, VOD, 와이파이 등 숙소 별 테마정보 및 숙소 인증 정보와 같이 숙박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 및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별도로 앱을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도 네이버 지도에 야놀자의 숙박 정보를 제공하고, 야놀자 예약 페이지로 연결해 예약 및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야놀자는 지난 2013년 네이버와 숙박 정보 공유에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 후, 현재까지 네이버 지역 서비스에 가장 많은 중소형 숙박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숙박 노하우와 가장 방대한 숙소 DB, 객실단위의 정확한 정보들로 인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숙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숙박 DB가 5000개이며 경쟁사는 그 절반 수준으로 알고 있다. 중소형 숙박업소 데이터로는 업계 최다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야놀자는 정확한 정보 구축을 위해 전국 야놀자 지사에서 직접 제휴점을 관리하고, 2010년부터 전국 2만3000여 숙박업주를 대상으로 정기간행물 ‘호텔업’ 매거진을 배포, 누적 발행부수 260만 부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숙박업계 현황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최신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소싱 기술을 활용한 실제 사용자 리포트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제공하는 정보를 야놀자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야놀자는 국내 숙박 O2O 기업 중 유일하게 사업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PC로 모든 숙박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 모바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바로예약’ 앱을 출시하는 등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네이버에 숙박 정보 확대 제공을 통해 O2O 숙박 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야놀자는 O2O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업계 최다 DB를 활용한 중소형 숙박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숙소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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