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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풀서비스 항공사들은 일제히 코트 보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겁고 부피가 큰 겨울 코트를 열대 남국에서 내내 들고 다닐 수는 없는 일. 겨울철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과 김해 출발 탑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고객이면 누구나 출국 당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국제선 터미널 확장 공사로 시행하지 않았던 김해공항에서도 서비스를 재개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수속 후 동편 지하 1층에 위치한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 전용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 1벌 씩 최대 5일 간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추가 보관료(1일 2500원)를 부과한다. 김해공항은 국제선 3층 CJ 대한통운에서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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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휴
=이 서비스를 1999년에 처음 시행한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도 2월말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 왕복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아시아나클럽 회원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공동운항편 제외.
탑승권을 지참하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 ‘크린업에어(24시간 운영)’에 접수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이 때 1인당 1벌씩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기간 연장시 하루 2000원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과 마케팅·홍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상호 마일리지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와 워커힐은 향후 마케팅과 홍보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공동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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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괌을 최고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꼽았다. 제주항공 임직원 191명은 지난 11월 25~28일 ‘올 겨울에 아이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를 주제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괌이 70.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오키나와가 35.6%를 얻어 2위, 최근 가족단위 휴양지로 급부상한 베트남 다낭은 35.1%로 3위를 차지했다. 괌은 아이들의 물놀이와 부모의 휴식이 동시에 가능하고, 따뜻한 날씨와 해양레포츠가 많다. 또 유모차 대여와 여행정보 활용이 쉬운 ‘제주항공 라운지 운영’과 아이용품 쇼핑 환경 등을 추천이유로 들었다. 이어 필리핀 세부(27.2%), 사이판(20.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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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인천~괌 매일 2회, 부산~괌 노선 매일 1회 등 하루 3회를 운항하고 있다. 이달 22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는 인천 출발편을 증편해 인천에서 3회, 부산에서 1회 등 하루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이 인천(하루 1회)과 부산(주 3회)에서 취항하는 오키나와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색다른 먹거리, 짧은 비행시간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베트남 다낭(하루 1회)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먹거리, 안전한 치안,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등을 장점으로 들었다. 22일부터 다낭을 하루 2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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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은 탑승객의 안락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기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기에 대한 선택 범위를 넓혔다. 우선 고급 오디오 및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제조사 데논(Denon)과 제휴, 최신형 헤드폰 AH-GC20 모델을 모든 구간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 중이다.
데논의 헤드폰은 99% 가까이 소음을 차단하고 귀에 닿는 패드의 착용감이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내 소음 제거는 물론, 최고의 음질로 영화와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개별 스크린이 장착되지 않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는 삼성 갤럭시 S2 태블릿 PC를 무상 제공한다. 터키항공은 최근 탑승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했다. 항공권 구매와 예약, 체크인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비롯, 항공권 추가 및 재발행, 예약 취소, 좌석 업그레이드 등 서비스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요 공항의 지도와 공항으로 가는 길 안내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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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익스피디아 데이=
세계적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가 올해 가장 인기를 모았던 전 세계 호텔 858곳을 모아 ‘2016년 연말 빅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은 12월 31일까지며 여행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다양한 지역 호텔 상품을 마련했으며 제주, 일본 삿포로, 베트남 다낭, 스위스 루체른, 호주 시드니, 핀란드 헬싱키 등 겨울에 인기 있는 여행지 호텔을 모았다.
이중 높은 할인율의 상품은 호텔 이콘 푸껫(62%), 후에의 아나 만다라 후에 비치 리조트와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60%), 호텔 바르셀로나 우니베르살(51%), 사우디 아라비아 호손 스위트 바이 윈덤 알 크호바르(45%), 모리셔스의 레시프 애티튜드(40%) 등이다.
●자유여행의 도우미=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부문 자회사 ㈜투어팁스(대표 박성재)는 지난 11월부터 FIT 여행자들을 위해 교통패스, 입장권 등 단품 판매서비스를 시작했다. 스카이스캐너, 호텔스컴바인과 제휴를 통해 항공 및 호텔 중개서비스를 제공해 온 투어팁스는 이용자를 위해 현지투어 및 입장권 등 현지 단품에 대한 수요에 화답하기 위해 단품 티켓 판매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홈페이지(www.tourtips.com) 메인 화면에 ‘교통패스·입장권’이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단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는 베타 버전으로 투어팁스 가이드북·맵북 누적 다운로드 횟수를 바탕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홍콩, 싱가포르를 우선 선정했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도쿄타워 전망대,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주유패스, 홍콩 피크트램과 마담투소 등 5개 지역 50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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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를 닮은 리조트=
세부 최대 프리미엄 워터파크를 보유한 휴양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www.jparkisland.co.kr)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8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너로 정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를 위해서 홈페이지 이벤트에서, 이번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세부 스윗트룸 3박 패밀리 숙박권’, ‘뮤지컬 호두까기인형 커플 관람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식사권’,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머그컵’ 중 원하는 선물을 고르고 간단한 OX 퀴즈만 풀면 된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에게 원하는 선물을 빌었던 마음으로 누구든지 선물을 고르고 당첨 기회를 받을 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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