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액션 RPG ‘블레이드’로 스타 개발 스튜디오로 떠오른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수집 액션 게임이다.

출시 전 50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인 삼국블레이드는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에,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과 유명 성우진 참여 등이 더해지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유비, 관우, 장비를 비롯해 조조, 손권, 여포, 초선 등 30여 종의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며,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해 3명으로 이뤄진 팀을 꾸려 전투에 참여해야 한다. ’황건적의 난’부터 ‘적벽대전’까지 서로 다른 6개 테마로 이뤄진 ‘시나리오 모드’와 자신만의 성을 관리하고 키워나가는 ‘내정 모드’로 전략적인 재미도 제공한다.

여기에 약탈전, 난세영웅전, 요일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일대일 승부를 가리는 일기토, 3대3으로 동시에 전투를 펼치는 비무장 등 이용자간대결(PvP)을 통해 이용자 간 대결(PVP)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4:33 박영호 대표는 “지난 10일 사전 출시를 통해 기술 및 게임성 등을 점검했으며, 안정성 및 이용자 호응도가 높아 원래 계획보다 하루 빠른 12일 출시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가대전’, ‘신규 영웅 출시’ 등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4:33은 출시를 기념해 접속만 해도 보상을 주는 출석체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영웅 캐릭터 ‘대교’ 및 게임 내 재화, 장수 뽑기권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국블레이드’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욱기자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