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단체포스터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가 대본을 수정했다.

‘내보스’측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대본을 수정한 것이 맞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소통형 드라마다 보니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내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외향적인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내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방송돼서 지난 16일 1회 시청률 3.164%를 기록했으나 1주일만에 2%초반 대로 하락했다. 방송전부터 ‘내보스’는 ‘연애 말고 결혼’과 ‘또 오해영’ 등을 만들어낸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모았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냉담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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