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김과장' 남궁민이 TQ 그룹에서 해고될 상황에 놓였다. 남상미는 TQ 그룹 비리 척결에 앞장서고자 본격적인 행동을 개시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TQ 그룹의 비리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윤하경(남상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하경은 부장 추남호(김원해 분)로부터 TQ 그룹의 회계 비리를 낱낱이 듣게 됐다. 또한 그 중심에는 서율(준호 분)과 김성룡(남궁민 분)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그런 가운데 김성룡은 서율이 자신을 이용해 회사의 분식 회계 비리를 치밀하게 처리하고, 증거 인멸 후 경영권 승계까지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이 그룹을 도망치고자 마음먹었다.


TQ 그룹을 바로 세우고자 TQ 리테일 대표이사 장유선(이일화 분)과도 손을 잡은 윤하경은 물증을 찾기 위한 행동을 시작했다. 그 사이 김성룡은 자신의 의도대로 TQ 그룹에서 해고를 당했다.


본격적인 사이다가 예고될 것만 같았던 김성룡과 윤하경에게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전임 이 과장의 아내를 도우려는데 TQ 그룹 관계자들의 방해가 시작된 것.


김성룡과 윤하경이 TQ 그룹 비리를 모두 파헤치고 결국엔 웃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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