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오는 19~26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숙소가 삿포로 프린스호텔로 변경됐다.

7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가 전날 저녁 서한으로 ‘한국 선수단의 숙소를 아파(APA)호텔에서 프린스호텔로 변경했음’을 알렸다고 밝혔다. 4개 종목(빙상 컬링 스키 바이애슬론) 170여 명 한국 선수단은 대회 기간 동안 프린스 호텔을 사용한다.

체육회는 지난달 31일 극우서적 배치로 논란이 커진 본래 숙소인 APA 호텔&리조트에 대해 선수단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운 여건으로 판단, 대회 조직위와 일본올림픽위원회(JOC)에 숙소 변경을 요청한 적이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