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주)나인비(NINE B)(대표 정선용)가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 중년 여성들의 복부 비만과 내장 지방 축적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업체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정선용 대표가 아주대의 공적 보유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2016년 설립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인증한 연구소기업이다.
(주)나인비에서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산수유에 갱년기 여성 비만 개선에 유효한 성분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산수유 복합 추출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등 최상급의 천연 원료를 이용해 중년 여성 건강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우먼 슬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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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이 제품은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억제하며 성인병과 암을 유발하는 갱년기 여성들의 복부 비만 문제를 해결해 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이로써 공적 기술의 실용화를 검증받은 (주)나인비는 인도, 남미, 러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면서 ‘우먼 슬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창업진흥원,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의 R&D 과제에 선정돼 갱년기 증상, 폐경성 골다공증, 골관절염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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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보건의료 기술사업화를 통한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정선용 대표는 “최상의 원료로 인체에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겠다”고 피력했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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