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사립 에비스 중학 멤버 마츠노 리나가 향년 18세로 급사했다.


8일(현지시각) 일본 스포츠연예 매체 '산케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마츠노는 휴식 도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앞서 7일 사립 에비스 중학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개최될 콘서트에 건강상 이유로 출연을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츠노는 도쿄 자택에서 요양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었지만, 8일 오전 5시께 갑작스럽게 위독해졌다. 마츠노는 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한편, 마츠노가 속한 사립 에비스 중학은 지난 2009년 결성된 8인조 아이돌 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의 자매 그룹으로, 지난 2012년 5월 데뷔해 2013년 12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데뷔 1년 7개월 만에 최고의 공연장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사립 에비스 중학은 다양한 신기록을 갱신 중이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마츠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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