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새 도전을 시작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원호 PD가 새 작품을 위해 지난주부터 배우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니다.
신 PD가 앞서 몇몇 인터뷰를 통해서 직접 밝혔던 대로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시놉시스가 극비에 붙여져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제는 ‘감옥’으로 밝혀졌다.
한 관계자는 스포츠서울과의 통화해서 “감옥 이야기라고 한다.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이야기인 것 같아서 신 PD의 새 작품이 뭐가 될지 촉각을 세우고 있던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편성은 오는 10월쯤 금토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인기를 이어온 ‘응답하라’ 시리즈는 신원호 사단의 조연출 중에서 이어받을 전망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응답하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tvN에서 ‘응답하라’를 그냥 버릴 이유가 없다. 새로운 ‘응답하라’ 시리즈는 신원호 PD 밑에서 조연출을 했던 PD 중에서 연출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ho@sportsseoul.com
사진|CJ E&M
기사추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