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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모창민이 21일 마산 구장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9로 맞선 9회 끝내기 홈런을 쳐낸 뒤 지석훈과 미소 지으며 경기를 마치고 있다. 2017.03.21. 창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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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모창민이 21일 마산 구장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9로 맞선 9회 끝내기 홈런을 쳐낸 뒤 지석훈과 미소 지으며 경기를 마치고 있다. 2017.03.21. 창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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