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포스터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시청률 30%대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모은 SBS 월화극 ‘피고인’ 팀이 일본 오키나와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피고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피고인’(최수진 최창환 극본· 조영광 정동윤 연출)의 배우 지성, 엄기준, 권유리, 엄현경, 오창석, 신린아 등과 스태프들이 오는 22일 오키나와로 3박4일간 휴가를 떠나 촬영의 피로를 푼다.

방송 8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한 ‘피고인’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지난 20일 방송한 17회는 전국 시청률 2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당초 16부로 기획됐지만 시청자들의 요청과 이야기의 완결성을 위해 2부를 연장해 18회로 종영한다.

한편 ‘피고인’은 하루 아침에 아내와 딸을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내려가는 처절한 투쟁과 악인 차민호(엄기준)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를 그린 작품. 21일 18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SB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