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56604991_f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소설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7년의 밤’ 출간 7주년을 맞아 특별 한정판을 출간했다.

알라딘은 스테디셀러를 재출간하는 ‘본 투 리드’(BORN TO READ)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는데 10번째 도서로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을 출간했다.

정유정 작가는 자필 인사문을 통해 “출간된 지 7년째 되는 해에 알라딘 특별판 표지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중략) 살아 있는 동안, 열심히 소설을 쓰는 것으로 독자의 사랑에 보답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7년의 밤’은 국내에서 40만부가 판매됐고,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베트남 등 7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독일에서는 디 차이트에서 ‘2015년 최고의 범죄소설’ 9위에 올랐다. 2017년에는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된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