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민의 선택 앵커 사진자료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SBS가 오는 5월9일 ‘2017 국민의 선택’ 방송을 앞두고, 선거 방송을 이끌 7명의 앵커들을 공개했다.

SBS는 제 19대 대통령선거 D-13을 맞아 선거날인 9일 ‘2017 국민의 선택’ 선거 방송을 진행할 7명의 앵커를 26일 밝혔다.

SBS의 간판인 ‘SBS 8뉴스’의 수장 김성준 앵커를 비롯해 ‘SBS 8뉴스’ 평일 최혜림, 주말 김현우, 장예원 앵커를 모두 투입한다. 또한 ‘SBS 8뉴스’ 진행을 맡은 바 있는 베테랑 박선영, 정미선 아나운서도 참여한다. ‘SBS 8뉴스’의 정치권 핵심 이슈를 다루는 ‘김대김’ 코너의 정치부 김용태 기자도 합류해 시청자에게 실시간 개표 진행 상황을 상세히 분석해준다.

이날 SBS는 ‘2017 국민의 선택’ 방송을 총 6부로 구성, 뉴스 스튜디오와 광화문 광장을 이원 연결 체제로 진행한다. 스튜디오에는 김성준 앵커를 메인으로, 최혜림 앵커가 진행을 맡고, 박선영 아나운서가 심층 정보를 전달한다. 광화문 광장에는 정미선, 배성재 아나운서가 출격한다.

SBS의 독자적인 예측 분석 시스템으로 마련된 ‘유.확.당’은 김현우 앵커가 맡아 선거 당일 유력, 확정, 당선 여부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실시간 투표 인증 및 각종 SNS를 통한 소식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SBS 보도본부장인 김성준 앵커는 “이번 선거방송은 SBS 뉴스가 축적해온 선거방송 노하우를 완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정보와 재미, 의미 모든 면에서 남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최고의 ‘Live Entertainment Show of Truth’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선거 정보를 그래픽으로 시각화한 SBS 바이폰도 재미와 정보가 쏙쏙 들어오도록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지난 6개월여에 지친 유권자의 마음을 달래주는 취지의 감성적 바이폰도 적극 활용된다. 시청자가 언제 채널을 돌려서 SBS 개표방송에 들어오더라도 그 시점의 판세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화면을 알차게 구성해 선거방송 명가의 위용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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