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MBC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오상진은 26일 방송된 MBC FM4U '노홍철의 굿모닝FM'의 스페셜 DJ로 나선 박건형을 응원하기 위해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오상진은 오는 30일 있을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식에 대해 "청첩장 다 돌렸다. 많은 분들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게 모실까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이어 "(김소영 아나운서가) 토요일 게스트인데 결혼 전날이라 부득이하게 녹음을 하게 될 것 같다. 양해를 해달라"라고 전했다.


예비신부에게 음성편지를 보내라는 박건형의 요청에 오상진은 "어제도 저녁 늦게까지 모임이 있어서 헤어진지 몇 시간 안 됐는데 감사하고,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프로그램 더 잘되길 선배로서 기원하고 모범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잘해보자. 사랑한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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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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