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블리츠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한국 게임 개발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VR(가상현실)게임 ‘모탈블리츠 for PSVR’가 북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4월 다운로드 판매 1위에 등극했다.

‘모탈블리츠’는 국내 게임개발사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가 개발한 VR게임이다. 지난달 북미와 아시아 전역에 출시됐다. 모탈블리츠는 출시되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해외 VR전문 사이트나 국내외 커뮤니티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용자 움직임이 게임에 동기화돼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지형 지물을 이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어 VR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출시 초반 좋은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모탈블리츠에 신규모드를 추가하고 새로운 스토리 모드를 준비하고 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육종현 본부장은 “콘솔 게임이 주류인 북미 시장에서 판매 1위라는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는 국산 VR콘텐츠도 해외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라며 “모탈블리츠가 뒤이어 진입하는 국내 VR개발사의 새로운 방향 제시하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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