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칸 영화제 인증샷을 공개했다.
24일 CJ 무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칸 도착! #불한당 칸 현지 직찍 공개. 너무 멋진 옥외광고부터 배우들의 단체 인증샷까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속 #조현수가 나야나! 임시완 손짓에 뿌듯함 한 가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칸에 도착한 임시완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불한당' 대형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임시완의 표정에선 설렘이 가득했다.
임시완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 중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에 한창인 상황 탓에 칸 영화제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협의 끝에 결국 참석했다.
한편, 이날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의 공식 상영회가 열렸다.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은 설경구, 임시완, 전혜진, 김희원 등 주연 배우들을 향해 7분간 기립 박수를 보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 CJ 무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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