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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K리그 올스타전이 사상 처음 동남아로 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7년 K리그 올스타전을 오는 7월29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마이딘 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K리그는 일본 J리그와 지난 2008~2009년 2년간 양국 리그 올스타로 팀을 만들어 격돌하는 ‘조모컵’을 치렀다. 하지만 이번엔 무대를 새로운 축구시장 동남아, 그 중에서도 한류의 영향이 가장 큰 베트남으로 향하게 됐다. 베트남에선 성인 국가대표팀보다 인기가 더 큰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팀은 오는 8월 제29회 동남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동남아 진출은 K리그가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 개척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인천에서 뛰었고, 올해 강원 유니폼을 입은 베트남 국가대표 쯔엉도 이 경기에 나서 고국 팬들에게 인사한다. 경기 시간과 교체 선수 수를 비롯한 경기 진행방식과 K리그 올스타팀 선수단 선발 방식 등 세부 계획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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