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7일의 왕비' 박시은과 백승환이 혼인을 반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어린 채경(박시은 분)과 어린 이역(백승환 분)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린 채경과 어린 이역은 부모님의 주도로 다시 만나게 됐다. 어린 이역은 어머니가 점 찍은 혼인 상대가 어린 채경이란 걸 알고 분노했다. 이역은 채경에 "난 너랑 혼인하기 싫다"라며 지난 악연을 떠올렸다.


이에 채경도 순순히 있지 않았고 "저도 싫어요. 근데 원래 여자는 한 쪽으로 기우는 집안으로 시집 가야 한데요"라며 도발했다. 이어 채경은 이역이 돌아간 후 아버지 신수근(장현성 분)에 꾸중을 들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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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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