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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투수 최영필이 역투하고 있다. 2016. 9. 19 대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KIA타이거즈 최고령 투수 최영필(43)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KIA는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최영필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

최영필은 최근 구단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최영필의 뜻을 받아 들여 웨이버공시 신청을 했다.

KIA 구단은 최영필에게 전력 분석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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