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7일의 왕비' 박민영이 연우진이 기억을 떠올리도록 도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이역(연우진 분)과 신채경(박민영 분)이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채경은 이역에게 계속 어린시절 이야기를 했다. 두 사람이 동무가 되기로 맹세했던 다리를 찾아 "이 곳 기억 안 나오? 우리 여기서 동무가 되기로 약속했었오"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역은 애써 모른척했다.


이어 신채경은 물가에 데려가 "이곳에서 나를 업고 건너가셨다"라고 알려줬지만 이역은 모른척했다. 신채경은 이역의 목에 목걸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를 밀쳤고 두 사람은 같이 쓰러져 스킨십을 하게 됐다. 이역은 "내가 진성대군이 아니면 안 되는 거요"라고 애절하게 물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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