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송옥숙이 이유리에 시집살이를 시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오복녀(송옥숙 분)이 변혜영(이유리 분)에 문자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는 변혜영 때문에 팔을 다쳤고, 이후 계속 문자로 이것저것 주문하기 시작했다. 회사에 있는 변혜영에 문자로 "팔 다쳐서 잘 먹어야 한다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변혜영은 "퇴근할 때 장어 사갈게요"라고 답장했다.


하지만 계속 오복녀는 "장어 구이는 소금 맛으로. 아니 고추장 맛이 나을 거 같다. 아니 간장 맛이 낫겠다"라며 유별나게 굴었다. 이에 변혜영은 모든 맛을 포장했고, 나영실(김해숙 분)에 전화를 걸어 "이번 주 집에 못 내려갈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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