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비약적으로 발전한 정보통신기술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의 도래가 가까워지면서 창의적 사고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런 때 생각코딩연구소(대표 홍진표)가 각광받고 있다.

이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잡한 생각이나 알고 있는 지식을 조각모음하여 논리적이고 단계별로 체계화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주는 곳이다.

홍진표 대표는 고교 졸업 후 ‘인간의 진정한 능력’에 관한 근원적 물음에 부딪히면서 효율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에 관해 연구하다가 인간의 인지 프로세스를 활용한 ‘생각코딩 학습법’을 개발했다. 이는 정보의 핵심을 파악한 후 논리적 패턴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말, 글, 행동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생각코딩연구소 홍진표 대표
생각코딩연구소 홍진표 대표

창의적 인지력을 계발시키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융합과 연결 능력을 향상시키므로 암기식 교육보다 정보를 더 오래 기억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비 8번으로 대학에 입학했던 홍 대표는 이 학습법으로 당당히 법과대학 수석졸업을 했으며,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 베스트 멘토가 됐다.

생각코딩 교육은 범주분류, 도서코딩, 기사코딩, 기획코딩 등으로 구성되는데 독서, 학습, 업무 등 생활 속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므로 수강생의 만족도가 97%에 달한다.

최근 대기업에서 업무역량 강화 및 전략적 사고력 증진에 관해 강의한 홍 대표는 “성인과 학생에 대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각코딩 학습법을 소프트웨어 교육(인공지능, 컴퓨팅 사고력)에 접목해 문제해결 솔루션으로 확장시키겠다”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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