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이창민(23·제주 유나이티드)이 중동 이적설에 휩싸였다.
UAE 언론 '알칼리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UAE 아라비안 걸프리그 알 와흐다가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이창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적은 이미 어느 정도 진척된 상태이며, 얼마 전 팀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로렌티우 레게캄프의 최종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
2014년 경남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창민은 2016년 제주로 적을 옮긴 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해 신태용호의 8강 진출에 공헌했다.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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