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남몰래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나눔의 집은 "유재석이 지난 11일 '나눔의 집' 후원 계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비' 명목으로 5000만 원을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유재석이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위안부에 후원한 금액은 총 2억 1000만 원이 됐다.
나눔의 집 측은 "할머니들이 유재석 씨의 지속적인 후원에 정말 감사하다"며 "반드시 인권을 회복해 올바른 역사 교훈을 남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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