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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제공.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BO는 22일부터 화성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공동으로 2017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화성드림파크와 향남 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11일간 펼쳐지는 이번 열전은 초등부 86팀과 리틀부 159팀 등 모두 245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선수 약 7500여명, 임직원과 가족 10000여명 등이 함께 자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이다.

KBO는 2015년 화성시, KBSA(당시 대한야구협회)와 함께 전국 야구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유소년 야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화성시는 7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6월 매향리 일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개장했으며,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 지역예선 대회와 2017 화성드림컵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와 관심으로 유소년 야구의 새로운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개회식은 7월 22일 오후 6시 라비돌 신텍스에서 열리며, 참가 선수를 비롯해 임직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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