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장화
YTN 뉴스 캡처.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캐리어 노 룩 패스’에 이어 이번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화로 구설수에 올랐다.

19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충북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장화를 신고 벗는 사진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청와대 오찬 회동 대신 수해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를 찾았는데 예정보다 45분 정도 늦게 도착해 20분 간의 짧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이동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홍준표 대표는 장화를 스스로 신지 않고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은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 대표에 대해 홍데렐라, 보지 않고 벗는다는 뜻으로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에 빗댄 단어인 ’노룩오프(NO LOOK OFF 등 홍준표 장화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홍 대표는 이경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냄비받침’녹화에 나와 논란에 대해 입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홍준표 대표가 약속 시간에 정확히 나와 거침없는 성격대로 모든 논란에 대해 시원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melod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