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여름 휴가철 사람들로 붐비는 휴양지 대신 가까운 호텔에서 편안한 휴가를 즐기려는 호캉스가 인기를 끌면서 각 호텔들로 호캉스족을 잡기위해 다양한 패키지를 진행중이다.국내 1위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 호텔나우(대표 김가영)와 함께 호캉스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서울 시내 호텔 4곳을 엄선해 추천했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지중해풍 인테리어의 야외 수영장이 인기다. 야외 수영장은 디럭스 객실 예약 시 최대 2인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며, 투숙객이 아니여도 비용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달 31일까지는 주간(오전 9시~오후 5시30분)과 야간(오후 7~11시까지)으로 나눠 운영하며,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하루 약 3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 글래드 라이브 강남=지하 ‘애프터 클럽’에서는 주말에만 진행되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가 열리고, 루프톱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1인 3만3000원에 바베큐와 아사히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지난 4일부터는 태닝 전문 브랜드 ‘이비자 태닝’과 함께 루프톱 아웃도어 태닝존을 오픈해 2인 기준 9만9000원에 프라이빗한 태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나우에서 단독으로 특가 객실을 제공 중이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 그랜드 워커힐 서울=매 년 여름 개최되는 ‘풀 파티(Pool Party)’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이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매 회 다른 콘셉트의 데코레이션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호캉스족을 위해 객실 예약 시 2인 조식 및 야외 수영장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쿨 서머 패키지’를 진행 중이다.
◇ 롯데 호텔 서울=‘서머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패키지에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조식 2인, 망고빙수가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이달 말까지 ‘프리빌리지 회원 전용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리빌리지는 롯데호텔의 무료 멤버십으로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또는 호텔에서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기본 객실 1박과 조식 2인이 공통으로 포함돼있으며, 롯데 호텔 별로 추가 특전과 가격이 다르다.
호텔나우 김가영 대표는 “호캉스가 올 여름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도심 속 호텔에서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 중”이라며, “호텔나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와 호텔나우는 서울, 강원, 부산, 제주 등 전국 인기 휴양지 호텔 예약자에 선착순으로 1만원 즉시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웨스틴 조선 부산,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라마다 속초, 엠블 여수, 메종 글래드 제주 등이 참여한다.color@sportsseoul.com
기사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