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최근 지진이 발생한 멕시코에 체류 중인 이준이 안전하다고 직접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이와 함께 현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이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멕시코 공항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그는 회색 후드 티와 검은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선글라스를 끼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준은 지난 6일 팬미팅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멕시코로 출국했다. 하지만 지난 7일 밤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트레스피코스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이준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멕시코입니다.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올립니다"며 "저와 스태프들은 지진을 느끼고 모두 대피를 했고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진도) 8.0이 조금 무섭기는 합니다만 호텔 관계자분들께서 잘 보호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멕시코 모든 분들 안전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8일 오후 멕시코 멕시코시티 남동쪽 724km 해역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이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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