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도희가 학교 일진으로 첫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1979년 대구의 4총사 소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정희(보나 분)와 심애숙(도희 분)은 문제를 풀라는 수학 선생님을 나란히 증오했다.

이후 체육시간. 심애숙은 일진의 상징인 끈 민소매를 입고 나타나 주목받았다.

두 사람의 앙숙 관계는 체육시간에 커졌다. 이정희의 돌발 행동으로 단체 기합을 받게 되면서 심애숙의 심기가 불편해진 것.

이정희와 심애숙은 학생의 밤이 열린 학교에서 단체 싸움을 벌이면서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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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