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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은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의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소비자들에게 심미적 만족감 및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컬러의 강화다. 기존 디자인의 경우 베이지 컬러의 용기에 제품명에만 플레이버 별 컬러를 달리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플레이버 별 고유 컬러를 용기의 상단과 하단에 입혀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구분 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폰트 컬러를 사용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
디자인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Organic’ 문구를 축소하는 대신 ‘Baby’ 문구를 확대해 베이비 요구르트라는 제품의 정체성이 더 잘 부각되도록 했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별 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심미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해 진행됐다”며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좋은 제품을 좀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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