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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아무리 좋은 타자여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 타겨감을 유지하기 어렵다. ‘타격기계’ 김현수(29·필라델피아)가 사흘 만에 대타로 타석에 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0-4로 뒤진 9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섰다. 상대 우완 대니얼 멩던과 맞선 김현수는 시속 150㎞ 직구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37(207타수 49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0-4로 패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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