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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의 화요비가 OCN 드라마 ‘구해줘’ OST에 참여한다.
화요비가 참여한 ‘구해줘’ OST ‘얼마나 눈물이 흘렀을까’는 학원 폭력으로 인한 오빠의 죽음, 이로 인해 정신을 잃고 무너진 엄마, 가족을 책임지지 못한 자책감에 사이비 종교에 빠져버린 아버지 등 매회 눈물샘이 마르지 않는 임상미(서예지)의 슬픔이 투영된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간결한 어쿠스틱 기타와 스산한 휘파람 소리가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는 이 곡은 절제된 감성으로 슬픔을 극대화하는 화요비의 음색이 더해지며 극 후반으로 치달으며 몰입도를 더하고 있는 드라마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물로, 구선원 감금을 자처한 채 ‘사이비 박살’ 기회를 엿보는 임상미와 이를 돕는 ‘촌놈 4인방’ 한상환-석동철-우정훈-최만희의 긴장감 넘치는 사이비 추격 작전, 또 다른 조력자인 기자 홍소린(전여빈)과 형사 이강수(장혁진)의 등장 등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화요비가 참여한 구해줘 OST “얼마나 눈물이 흘렀을까”는 16일 13회 방송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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