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추블리네' 출연진들이 몽골에서 온천을 즐기며 힐링 타임을 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아이린, 김동현, 강경호, 김민준 등이 부쩍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멤버들이 아침 운동을 하는 사이 야노시호와 아이린, 추사랑 등은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갔다. 메뉴를 고민하던 중 사랑이가 닭을 꺼내들었고, 야노시호는 즉흥적으로 삼계탕을 생각해냈다.


이에 닭, 채소 등을 골랐고, 아이린은 쌍화탕 음료로 한약 맛을 내자고 제안, 빠르게 장을 볼 수 있었다. 장을 본 이들은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그 사이 남자 멤버들은 몽골 남자들과 씨름장에서 훈련을 하며 우정을 쌓았다. 추성훈, 김동현, 강경호 등은 몽골 남자들에게 UFC 경기 룰을 간략하게 가르쳐줬다. 몽골 남자들은 어설픈 자세였지만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이들은 땀을 흘리며 가까워졌다.


김동현은 "어설펐지만 누군가를 가르쳐줄 수 있다는 게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강경호는 "같이 땀 흘리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흐뭇해했다.


야노시호와 아이린, 엄휘연은 삼계탕을 펄펄 끓였고 남자 멤버들과 다같이 만찬을 즐겼다. 삼계탕을 맛본 몽골 남자들이 감탄하자, 아이린은 "맛있게 먹어주니까 뿌듯하더라"고 기뻐했다. 야노시호 역시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선택하길 잘했다"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모든 멤버들은 차를 타고 한 시간 떨어진 야외 온천에 갔다. 물이 귀한 곳이어서 그동안 잘 씻지 못했던 멤버들은 온천 물을 보자 흥분하며 좋아했다. 김민준은 "물이 귀한데서 온천을 즐기니까 기분이 더 좋다"라고 밝혔고, 김동현 역시 "진짜 좋았다"라고 좋아했다.


특히 여자 멤버들은 매끈한 몸매를 뽐내며 온천에 입장, 남자 멤버들의 시선이 쏠렸다. 김동현은 야노시호를 보고 "형수님 너무 야한거 아니냐"고 멋쩍게 웃었고 추성훈은 동공지진이 왔다.


사랑이도 물만난 물개처럼 물에서 신나게 놀았다. 물안경을 쓰고 삼촌들과 어울려 스스럼 없이 놀았고 부쩍 가까워졌다.


숙소로 돌아온 야노시호는 빨래를 하며 몽골의 자연을 만끽했다. 빨래, 설거지 등을 하며 혼자만의 힐링 타임을 즐겼다. 남자 멤버들은 몽골의 자연 헬스장에서 체력 단련을 하며 땀을 흘렸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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