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KBS2 드라마 '굿닥터'의 리메이크 버전인 미국 ABC 방송의 '더 굿 닥터(The Good Doctor)'가 흥행몰이를 이끄는 가운데 주연 역을 맡은 프레디 하이모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프레디 하이모어는 영국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 영화 '위민 토킹 더티'로 데뷔한 그는 2008년 영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폭스 테일'의 주연을 맡아 미국 판타지와 호러, SF 영화제 최우수 아역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이미 알아주는 유명 배우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비롯해 '어거스트 러쉬', '마스터 해롤드' 등 다수의 영화에서 조연과 주연으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성인이 된 후 스릴러 장르의 미국 드라마 주연도 꿰찼다. 2013년 '베이츠 모텔1'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시즌 네 번 동안 주연배우로 활약했다. 올해는 '더 굿 닥터'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젊은 외과 의사로 분해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달 25일 첫 방송한 '더 굿 닥터'는 시청률 2%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5편 더 추가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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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더 굿 닥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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