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웰빙 기업 자이글(대표 이진희)은 자사의 적외선 조리기 ‘자이글’(일본명 자이구루)이 일본 건강의료학회가 발표한 ‘제5회 건강의료 어워드’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건강의료학회(www.nihonkenkouiryou.jp)는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의약품, 건강 기기, 의식주와 관련된 각종 제품,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올해의 건강의료 어워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4000여개 품목 중 어워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자이글, 건강 쌀 등 총 5개 항목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적외선 조리기인 자이글은 산소를 태우지않아 일산화탄소 등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 주부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냄새나 기름때가 집안에 배일 걱정이 없으며, 기름없이 요리할 수 있는 건강 조리기구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1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자이글은 지난 6년간 누적 판매량이 약 515억원(4500만 달러)에 이른다. 2012년 일본 최대 홈쇼핑 방송인 SHOP CHANNEL과 JAPANET TAKATA에서 연속 매진과 매출 신기록을 세웠고, 2014년에는 일본 최대 오픈마켓인 라쿠텐(www.rakuten.co.jp)에서 연간 주방가전 1위와 전체 가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라쿠텐에서는 최근에도 주방가전 부문(전열식 조리기구 주목도 포함) 3주 연속(8월 28일~9월 17일)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했다.
jw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