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영화제 포스터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터키 걸작 영화들을 만나는 장이 마련된다.

터키-한국 수교 60주년 및 2017 터키-한국 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터키영화제’가 CGV여의도에서 오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터키-한국 수교 60주년 및 2017 터키-한국 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오는 10월 27일(금)부터 10월 29일(일)까지 3일간 터키문화관광부와 주한터키대사관이 개최하는 ‘터키영화제’가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터키영화제’를 빛낼 공식 포스터는 터키의 국화이자 터키를 상징하는 꽃인 튤립들과 필름 릴 이미지가 어우러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공식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개막작 ‘아일라’(Ayla, 2017)를 시작으로 영화 ‘스페셜 포스: 블러드 마운틴’(The Mountain 2, 2016), ‘콜드 오브 카란다르’(Cold of Kalandar, 2015), ‘윈터 슬립’(Winter Sleep, 2014), ‘자매의 사랑’(Whisper If I Forget, 2014), ‘크나큰 세계’(Big Big World, 2016), 마지막으로 ‘사랑은 우연의 일치입니다’(Love Just a Coincidence, 2011)까지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작품들을 차례로 보여주며 터키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1950년대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아일라’, 2014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윈터 슬립’ 및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터키 화제작과 걸작들이 상영되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포스터 및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개최를 알린 ‘터키영화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일간 CGV 여의도에서 개막한다.

cho@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