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경찰 측이 입장을 전했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전했다.

보도가 전해진 후 경찰이 다른 매체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경찰은 강인의 폭행 신고가 들어온 곳은 신사동이 아닌 논현동 소재의 유흥주점이라고 정정했다. 해당 매체는 취재 결과 해당 유흥주점이 '룸살롱'이라 부르는 업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의 말을 빌려 현장에 있었던 여성이 여자친구라고 했지만 정확한 사실은 경찰이 알 수 없고, 사소한 시비가 있었다가 현장에서 당사자 간 화해가 이루어져 귀가 조치 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인은 여러 차례 음주사고로 자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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