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배우 김수로가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수로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김수로는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났다면?"이라는 질문에 "아내와 바람 폈겠죠"라며 일편단심 순애보를 뽐냈다. MC들은 "역대 닭살 멘트 중 최고"라고 엄지를 들었다.


그는 "지금도 자정을 넘기지 않고 귀가한다. 오후 11시 30분이 되면 시계를 보지 않아도 뇌에서 11시가 넘었다고 알려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동엽은 "맞다. 김수로가 결혼 후에는 회식이나 중요한 약속 빼고는 절대 술을 안 먹는다"라고 증언했다.


한편, 김수로는 서울예대 동문 이경화와 13년의 오랜 열애 끝에 지난 2006년 웨딩 마치를 울렸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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